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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해외파

이강인 프로필 백과사전 2부 날아라슛돌이/소속팀경력/축구선수/클럽커리어















1. 프로 진출 전 - 첫 등장

초등학교에 다니기 바로 직전이었던 2007년 당시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처음 방송에서 모습을 보인 후 축구 신동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 시절, 같은 나이대 친구들과는 차원이 다른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축구 천재로 불리게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2기까지는 아이들이 축구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꾸렸던 방송이 이강인이 합류한 3기부터 본격적으로 승리를 추구하는 방송으로 바뀌었을 정도이다.
2기에도 이을용의 장남이자 후에 축구선수로 데뷔하는 이태석이 있었지만 이강인과 서요셉 등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더 있던 3기와는 차이가 컸다.

대한민국에서 어린 나이에 주목을 받은 선수로는 이승우와 백승호가 13살 때부터 축구 천재로 불렸는데, 이강인은 그보다 6살 어린 나이인 7살 때부터 축구 천재라고 주목을 받은 것이니 매우 경이로운 일이라 할 수 있다.

2007년에는 유상철과 골대 맞추기 시합을 해서 이긴 바 있고, 그가 초등학생이었던 2009년에는 플립 플랩, 마르세유 턴, 라보나 킥, 시저스킥과 같은 고난도 기술들을 실전 중에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다.
2010년에는 사포 라보나킥 헛다리 짚기 같은 기술을 선보이고 심폐 지구력 측정 테스트에서 동 나이대 체육 영재 중에서 상위 0.1% 안에 들어갔다.
훗날 유상철이 회고하기를, 이강인은 그냥 수준이 달랐고 그 당시 이미 성인을 축소해 놓은 수준의 실력자였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메시와 마라도나, 박지성인데, 아쉬운 점은 이강인이 메시나 마라도나 만큼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유상철은 이강인에 대해 기술적으로는 이미 어린 나이에 완성되어 있으며, 유일하게 보완할 점은 스피드라고 지적한 바 있다.


https://youtu.be/r89e1uaCjdQ?si=2m0G7qXXXEJyWW9w

출처-KBS인물사전

날아라 슛돌이 방송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 입단해 실력을 닦아 나갔다.
여기서 또 이강인의 비범함을 느낄 수 있다.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의 U-12 팀 멤버의 연령대는 10~13세까지였는데, 불과 만 6살의 나이로, 1년만 차이 나도 체격이 확확 바뀌는 연령대에 6년을 월반했다는 것이다.

인천의 축구 클럽인 플라잉스 FC 소속으로 있던 2011년 1월에 이강인을 가르쳤던 유소년 감독의 소개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유럽에 건너가서 볼프스부르크, 샬케, 풀럼, 포츠머스, 비야레알, 발렌시아 등의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입단 테스트 후 여러 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가장 큰 구애를 보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으로 2011년 7월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부모님은 먼 타지에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해외에 나가는 것을 극구 반대했지만 스페인의 종교가 집안과 같은 가톨릭이며, 아버지의 태권도장 사업을 도와주겠다는 구단의 제의로 마침내 승낙하였다고 한다.

https://v.daum.net/v/20110706220309531

'슛돌이 출신' 이강인, 발렌시아 유소년팀 입단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KBS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슛돌이'에 출연했던 이강인(10)이 선진 축구를 배우기 위해 스페인 무대로 향한다.이강인의 매니지먼트사인 씨툰은 6일 "이강인이 스페

v.daum.net


결국 입단 후 '토렌트 대회' 와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 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2013년에는 '블루 BBVA 대회'에 참가해 득점왕을 수상하고 베스트 7에도 선정되었다.
이 대회에서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과의 조별리그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했는데, 이 골을 당시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로베르토 솔다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찬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두드러진 활약으로 바르셀로나,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의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왔으며, 이에 위기감을 느낀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가족이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2013년에 6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5년에는 '로케타스 데 마르 대회'에 참가해 발렌시아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MVP를 수상하였다.

2016년에는 발렌시아 주 16세 대표팀에 선정되어, 스페인 전국대회에 출전해 발렌시아 주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이 대회의 결승전인 마드리드 주 와의 경기에서는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6년 10월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2017년 1월 중순에는 맨체스터 시티 단장 치키 베히리스타인이 직접 발렌시아를 찾아 라몬 알렉산코 발렌시아 단장 대행과 이강인 이적 건을 논하기도 했다.

2017년 2월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강인을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계약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2017년 2월 28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뒤로 하고 발렌시아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2017년 8월에는 만 16세 나이로 4살 월반해 "국제청소년축구대회 ‘COTIF 2017’ U-20 부문에서 발렌시아 U-20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하였다.
참고로 발렌시아 유스 시절 이스코 또한 이 대회에 출전해 MVP를 받았다. 그밖에 세르히오 부스케츠, 하메스 로드리게스, 다니엘 알베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 대회 출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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